안녕하세요 '고양이 선생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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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5 - [제품 Application] - [식품향료] 중요 Point - Food Flavor Part 71. 산업용어
[식품향료]중요 Point - Food Flavor Part 71. 산업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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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트부터는 [식품향료] 중요 Point - Fragrance(향수)용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Fragrance]
< 일반적인 제품 부향률 >
Perfume Extrait -------------------15~40%
Eau De Perfume ------------------ 10~20%
Eau De Toilette ------------------- 5~15%
Eau De Cologne ------------------- 2~10%
Shampoo -------------------------0.4~0.6%
Soap ---------------------------- 1.0~2.0%
Powder Detergent ------------------0.1~0.2%
Air Freshener Gel Type -------------5~10%
Liquid Type -----------------------1~15%
[Fragrance 안정 ]
◉ RIFM (Research Institute For Fragrance Materials)
1966년 미국에서 설립하여 각종 단품향료에 대하여 안정성 실험을 실시하고 있다. 조사항목으로는 급성독성시험(경구 및 경피), 감각시험, 광동석 시험, 광알레르기시험, 신경독성 시험, 탈색소 시험등이 있다.
◉ IFRA (International Fragrance Association)
유럽에서는 1973년에 Ifra를 설립하여 Rifm 및 각 연구기관 자료에 근거하여 사용금지품목, 사용제한품목을 정하여 Guide Line의 형식으로 사용규제를 권고하고 있다.
향수에는 다양한 화합물이 섞여 있는데 이들 향이 다르고 각각의 향료 분자마다 휘발성의 정도와 그 무게가 다르기 때문에 증발 속도가 다르다. 이 때문에 향수를 뿌리면 시간대별로 다른 향이 나타나게 된다. 단일 노트 향수는 시간대에 따라 향이 변하지 않는다.
탑노트(Top note)
상향, 헤드 노트라고도 불린다. 가장 빨리 느껴짐과 동시에 가장 빨리 증발하는 향으로, 증발이 빠른 가벼운 분자량의 성분들을 말한다. 뿌리자마자 바로 맡게 되는 향이라 향의 첫인상에 해당하며 그래서 제품 판매에서 대단히 중요하다. 소비자의 제품에 대한 첫인상을 결정짓는 향이기 때문이다. 주로 시트러스, 플로럴(꽃) 노트 등이 여기에 해당된다.
미들노트(Middle note)
중향, 하트 노트라고도 불린다. 첫 향인 탑 노트가 사라지면서 나는 향이며 향수의 중간 부분을 담당하는 안정되고 조화로운 향이며 베이스 노트와 함께 해당 향수의 기반이 된다. 하지만 지속시간이 길지 않고, 정확한 중간 향을 구별해 내기 어려워서 주로 탑과 베이스를 보고 구매하는 것이다.
베이스 노트(Base note)
하향, 바텀 노트라고도 불린다. 크고 무거운 분자들로 구성되어 있어 한참 후에 천천히 올라오는 향. 가장 나중에 느껴지는 향이자 가장 오래 남는 향으로, 향의 기본 품질과 성격, 지속성에 영향을 미치는 향이다. 주로 우드(나무), 베티버, 오크모스, 바닐라 등과 같은 무거운 향료들이 베이스에 해당된다.
푸제르, 플로럴, 프루티, 우디, 오리엔탈, 오셔닉, 시트러스, 구어망드 등이 있다. 향의 느낌을 얘기하는 용어와 향수의 장르를 얘기하는 용어가 혼재되어 있어서 구분하기가 쉽지 않고 회사마다 말이 다르다. 어차피 한두 번 사보면 본인이 좋아하는 향료만 쏙쏙 찾아가니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
플로럴
꽃 계열의 향으로 종류에 따라 이미지가 다양하며 여성 라인을 겨냥한 향수 향료의 대표 격이다. 꽃 하나의 느낌만을 강조하는 싱글 플로럴 / 여러 꽃의 느낌을 혼합한 플로럴 부케로 나뉜다. 대표적인 꽃으로 장미, 재스민, 일랑일랑, 투베로즈 등이 있다. 소위 말하는 4대 플로럴로 은방울꽃, 라일락이 있으나 후자쪽에서는 천연향을 추출하기 힘들고 불안정해서 추출하지 않는다.
화이트 플로럴
꽃잎이 하얀색인 꽃의 향. 가드니아, 튜베로즈 등이 대표적이다. 다른 꽃보다 향이 풍성하고 포근한 편이며, 특유의 인돌 향 때문에 호불호가 심하게 갈린다.
허벌/허브
허브에서 추출하는 계열의 향. 흔히 말하는 민트류를 포함한다. 안정감과 청량감 등이 특징이다. 대표적으로 바질, 라벤더, 로즈메리, 타임 등이 있다. 무거운 향은 아니지만 재료 특성상 쨍하고 톡 쏘는 느낌이 있어 호불호가 좀 갈린다. 러시 더티가 민트 향을 아주 강렬하게 때려 박은 편.
시트러스
시트러스과의 과일에서 추출하는 향 계통이다. 귤, 오렌지, 레몬, 라임, 자몽, 유자, 베르가모트, 만다린 쪽에서 나는 새콤하고 가벼운 향. 사탕이나 마멀레이드처럼 달콤한 향의 제품도 많다. 가격이 저렴하며 캐주얼한 옷차림에도 어울리는 무난한 향이다. 비슷하게 가벼운 프루티 계열과는 구분된다. 모든 향료 중 지속력이 가장 짧으므로 다른 향료 없이 시트러스만으로 만들어진 향수는 오 드 퍼퓸이더라도 지속력이 1시간을 넘기지 못한다. 그래서 대부분 지속력을 높이기 위해 다른 향료와 함께 사용한다. 베티버, 우디, 바닐라 등 묵직한 향을 베이스로 깔아주는 식.
그린(Green/Greenery)
풀을 으깨는 상황 등에서 느낄 수 있는 향 계통. 시트러스, 프루티처럼 가벼운 편에 속해서 주로 탑 노트에 많이 채용된다.
모스
나무에서 자라는 이끼의 향. 흙냄새나 이끼가 가진 특유의 촉촉한 향이 함께 느껴지며 오크모스, 트리모스 등이 대표적이다. 대표적인 모스계열 향수로는 불리 1803의 리켄데코스.
얼씨(earthy)
비 오는 날의 젖은 흙에서 올라오는 특유의 촉촉한 향. 숲길을 산책하는 것 같은 신선한 느낌이 드는 것이 특징이다. 베티버, 파출리, 트러플 등의 노트들이 주로 쓰인다. 대표적으로 디에스앤더가의 그레이프프룻 제너레이션이 있다.
우디
주로 나무에서 추출하는 향. 대표적으로 백단향(샌달우드)과 삼나무(시더우드), 체리나무(체리우드)가 있다. 안정감 있고 무거워서 아래의 애니멀릭과 함께 베이스로 주로 쓰인다. 우디 단일노트의 경우에는 굉장히 묵직해서 여름에 많이 쓰면 민폐가 된다. 물론 시더우드처럼 비교적 가벼운 우디라면 쓸 수는 있지만 샌달우드나 오우드는 심한 민폐가 될 수 있다. 다른 향료들에 비해 가격이 비싼 편이다.
라이트 우디
가벼운 우디 향. 차분한 느낌을 주며 한여름을 제외한 사계절에 사용할 수 있다.
암브레트 시드
식물의 일종인 암브레트의 씨앗에서 추출한 향. 나무 향을 매우 가볍게 만든듯한 느낌이며 여름에 사용해도 무방하다. 르 라보의 암브레트 9, 조말론의 우드 세이지 씨 솔트 등이 있다.
앰버
호박석의 느낌을 재현한 향. 특유의 찐득하고 꿀 같은 달콤함이 있다.
인센스(스모키)
절이나 장례식장 등에서 사용하는 향 냄새와 비슷한 향이다. 주로 오리엔탈 계열 향수에서 쓰인다. 짙은 인센스 향은 음침한 느낌을 가지므로 세르주루텐 등 어두운 콘셉트의 향수에 사용되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조보이(JOVOY)의 라 라투르제 데 제흐.
애니멀릭
사향(머스크), 용연향(앰버그리스), 영묘향(시벳) 등 동물에게서 얻을 수 있는 소재들에서 추출하는 향. 무겁고 안정감 있는 향이기에 위의 우디처럼 베이스로 쓰인다. 잘 쓰면 몽환적이고 부드러운 살결 같은 향이 나기도 하지만(특히 용연향이 그러하다), 머스크가 진하게 추출되는 경우, 동물원에서 나는 냄새와 비슷한 꼬릿 한 향이 나기도 한다. 꼬릿한 향은 키엘 오리지널 머스크와 프레데릭 말 덩떼브라 향수에서 뚜렷하게 느껴진다. 호불호가 정말 심하게 갈리는 편.
화이트 머스크
사향과 같은 계열이지만 꼬릿함이 없으며, 더욱 가볍고 부드러운 향. 대부분의 머스크 하면 화이트 머스크를 말한다. 플로럴 노트와 조합되는 경우가 많다. 합성 머스크를 사용하는 것이 대부분. 애초에 머스크는 규제 대상이라 천연향료를 많이 쓸 수 없다.
암브록 산
용연향과 비슷한 향을 내는 인공향료. 천연 용연향은 매우 비싸기 때문에 암브록산을 사용하기도 한다.
Iso E super(아이소이슈퍼/이소이슈퍼)
기본적으로 나무와 비슷한 향이 나지만, 개인의 체취와 결합하여 체취를 좋은 향으로 바꾸는 인공향료. 르 라보의 어나더 13 등에 함유되어 있다. 사용자에 따라 착향 시 느껴지는 향이 조금씩 다른 것이 특징.
레더
양이나 소의 가죽으로 만든 제품에서 느껴지는 특유의 스모크 향 또는 페놀과 같은 계열의 향기. 스모키 또는 애니멀릭, 특히 스파이시 노트와의 합이 좋아 함께 쓰이는 경우가 종종 있다. 호불호가 매우 심하게 갈리며, 호보다는 불호가 훨씬 많은 마이너 한 향이다. 사람에 따라 멀미와 비슷한 울렁거림을 느낄 수도 있다. 가죽 향이 포함된 향수는 대부분 이름에 leather(레더) 또는 cuir(뀌흐/뀌르)가 들어가 있으므로 구분할 수 있지만, 가죽 향이 있음에도 이름에 가죽 관련 단어가 없는 향수들도 있으므로 구매 전에 시향을 하는 것이 좋다. 봄 여름에 쓰기에는 꼬릿함 때문에 주변인들에게 고통을 줄 수 있으며, 가을~겨울 실외에서 쓰기 적당하다. 실내에서 난방이라도 하면 맡는 사람은 정말 고역이다
스웨이드
레더(일반 가죽) 보다 가볍고 부드러운 향이다. 레더보다는 대중적이지만, 가죽 향의 특성상 호불호가 심한 편이다.
스파이시
향신료 계통의 향. 시나몬, 계피(카시아), 생강, 후추, 광곽향(패출리), 팔각(스타아니스), 정향(클로브) 등이 대표적이다. 조금 넣으면 따뜻한 향, 많이 넣으면 이국적이고 자극적인 향이 된다. 한국에서는 인기가 덜한 계열이다.
스위트/구르망(구어망드)/에디블(이더블)
달콤한 디저트류의 느낌을 표방한 향들. 바닐라, 코코넛, 초콜릿, 꿀, 시럽, 사탕, 솜사탕, 껌, 캐러멜, 잼, 크림, 빵, 음료수, 술, 커피, 우유, 버터, 마카롱, 젤리 등이 있다. '푸디' 노트라고도 불리며, 오늘날 구어망드 향조로 유행한 향수는 띠에리 뮈글러의 에인절과 킬리안의 러브 돈 비 샤이가 대표적이다. 러시의 바디 제품 중에도 구어망드 향초의 제품이 많다. 미국 등 서구권에서 인기가 많은 편이다.
세이보리(Savory)
구수한 곡물의 향. 시골을 연상시키는 전원(田園)적인 느낌이다. 조말론의 포피 앤 바알리가 대표적이다.
파우더리
부드럽고 포근하거나 부드럽고 관능적인 느낌의 향. 화장품의 일종인 파우더의 향과 비슷하다. 붓꽃(아이리스), 제비꽃(바이올렛), 헬리오트로프, 투베로즈, 재스민, 베이비파우더, 시어버터, 머스크 등이 이러한 향을 가지고 있다. 베이비파우더를 제외한 파우더리 향조는 다소 올드한 느낌이 있다.
코튼/리넨
비누, 세제, 섬유유연제 느낌의 달콤하고 포근한 향. 파우더리 계열과 상당히 겹친다. 무거운 향은 아니지만 매우 달기 때문에 하절기에 사용하면 민폐가 된다. 세르주루텐의 로가 예시.
프루티
과일 계통 중 시트러스를 제외한 다른 과일들에서 나는 달콤하고 가벼운 향을 통칭한다. 복숭아, 살구, 사과, 딸기, 체리, 모과, 수박, 포도향 등이 있다. 프루티 계열 단독으로도 쓰이고 플로럴 등 다른 계열의 향과 조합될 수도 있다.
트로피컬
열대과일(리치, 파인애플, 마르멜로, 망고, 패션후르츠 등)의 향. 열대과일 하면 흔히 여름을 떠올리지만, 일반 프루티보다 더 달콤한 향이므로 고온다습한 한국 여름에는 적합하지 않을 수 있다.
오리엔탈
향수의 장르 중 하나. 오리엔탈리즘을 토대로 한 서양인 입장에서 동양에 대한 느낌을 담은 향으로, 관능적인 느낌의 향이 주로 여기에 속한다. 종류에 따라 부드러운 느낌을 주기도 하고, 자극적인 느낌을 주기도 한다. 스파이시 계열과 같이 사용하여 이미지를 낸다. 몰약, 유향, 발삼 같은 수지에서 추출한 향을 쓴다.
푸제아/푸제르
고사리 같은 양치식물의 느낌을 주는 향을 토대로 한 향수의 장르. 꽃과 이끼, 나무향을 합성해서 만든다. 차분한 느낌을 준다.
아쿠아/워터
물의 이미지를 반영한 향 종류. 시트러스 + 허브 + 그린 + 프루티 + 플로랄 등 여러 개를 혼합해서 시원하고 상쾌한 향을 연출한다. 남성용 스킨 향과 비슷한 향이다. 경우에 따라 물비린내처럼 느껴지기도 해서 호불호가 약간 있는 편.
오션/오셔닉/마린
바다 하면 느껴지는 해초나 소금 느낌을 포함한 시원하고 상쾌하면서도 짭짤한 향. 여행지가 연상되는 밝고 몽환적인 느낌을 줄 수도 있다. 조 말론 런던의 우드 세이지 앤 씨 솔트가 대표적이다.
미네랄
물에 함유된 미네랄을 농축시킨 향. 청량하면서도 포근한 느낌이며, 미끌거리거나 비릿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오조니
오존 계열의 향. 맑은 날의 겨울 냄새와 비슷하다. 세르주루텐의 로 프로아드, 톰 포드의 솔레이 네쥬 등이 있다.
칵테일
문자 그대로 칵테일의 느낌을 흉내 낸 향으로 음식 느낌을 낸다는 점에선 구르망과 유사하다. 찾아보기는 힘들다.
알데히드/알데하이드
인공향 계열의 대표 격. 지방족화합물 계통으로 비누향 계열이며, 타 향과 합성 시 쾌적한 느낌을 내서 합성향에 자주 쓰인
다.
시프레(Chypre)
1917년 만들어진 Coty Chypre의 이름을 따서 명명된 향. 키프로스(Chypre)에 영감을 받아서 만들어진 향이다. 탑 노트로는 베르가못을 메인으로 한 시트러스, 미들 노트엔 시트러스 관목을 포함한 플로랄이나 프루티 계열, 베이스 노트는 애니멀릭 한 오크 모스를 쓴 향조로 대표된다.
토바코(Tobacco)
담뱃잎의 향. 담배를 피울 때 나는 '담배 냄새'와는 다르다. 주로 애연가가 사용하지만 비흡연자가 사용하기도 한다. 토바코 향이 짙은 경우 험악한 인상을 만드는 데에 좋다. 토바코가 들어간 향수는 매우 희귀한 편이며, 톰 포드 등 고가 브랜드에서만 볼 수 있다.
메탈릭 (Metallic)
철 등의 금속을 연상시키는 서늘한 향. '치과 향'으로 표현하기도 하며, 차갑고 날카로운 향조로 호불호가 다소 갈린다. 이 향이 뚜렷하게 드러나기로 유명한 브랜드가 바로 메종 프란시스 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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